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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자유를 향한 여정(4) - 학력, 학벌의 한계

by 필담's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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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에서 학력, 학벌의 한계성에 대한 문구를 읽으며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가 생각한 것과 유사한 것을 느꼈다. 
고교 시절만 해도 좋은 대학, 합격점수 높은 학과를 가는 것이 인생의 최고 성공이라고 생각했고,
대학 시절에는 졸업 후 누구나 알수 있는 이름있는 그룹사에 입사하는 것이 최고 성공이라 생각했고
(물론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것을 제외하고)
취직한 이후에는 누가 더 높은 연봉을 받는지, 드물게 자영업이나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로 성공을 판단했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경제적인 수준(집, 자동차 등으로 대표되는)으로 성공이 판단되었고, 더 시간이 흐르면 자녀들의 모습으로 성공이 판된되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인생의 성공 판단 기준일 것이다. 

나 또한 이런 보통의 사람들과 동일한 성공에 대한 판단기준과 비교 기준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나이를 먹고 사회 생활을 한 시간이 길어질 수록 학력과 학벌은 그 사람의 능력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것은 아님을 알게 된다. 다만, 그 사람에 대한 능력을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으니 최소한의 판단 기준으로 삼게 되는 것 같다.


사회 초년생에게는 높은 학력과 좋은 학벌이 가장 선망하는 대상과 성공에 근접한 조건으로 생각 되겠지만, 
사회에 발을 디디고 조금만 지나게되면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중요시했던 학력, 학벌이 사회와 조직이 요구하는 능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암기력을 위주로 하는 교육 방식에 의해 결과물로 나타나는 학력과 학벌은 사회가 요구하는 응용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판단력 등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학력과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 있든지 우월감이 있든지 누구나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구되는 능력들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결론은 독서와 글쓰기로 돌아오는 것 같다. 
내게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을 독서로 쌓고, 글쓰기를 통해 결과물을 낼 수 있을 수준으로 키울 수 있어야 하겠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 직장이라면 다양한 업무 분야의 경험,을 통해 경험과 사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고 판단하여 치열하게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다 보면 성장한 나를 보게되고, 자유를 향한 여정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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