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쓰기35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첫번째는 가족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감있고, 묵묵히 나를 믿고 사랑해주는 아내와 까불기는 하지만 너무나 예쁜 두 딸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때로는 어려움과 갈등도 있지만 가족이 주는 마음의 채움이 없다면, 삶이 매우 건조하고 삭막했을 것이다. 주위에서 40대가 되어도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자유로워 보이지만, 혼자만의 시간에서는 외로움과 건조함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더욱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내 마음을 나누고, 곁을 함께 채워주는 가족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두번째는 자연의 모습이다. 특히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식물들의 모습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어릴때부터 주변의 꽃나무와 식물들을 보며 관찰하기 좋아했고, 생물학을 전공하면서 식.. 2021. 4. 4.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삶 세상은 코로나로 일상을 잃어버린 듯싶지만, 또 다른 새로운 일상은 계속되고 있다.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큰 위기에 있다고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들은 어디에나 있다. 의약품을 만드는 기업들은 지금을 가장 큰 기회로 삼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회사도 위기를 잘 이겨내고 새로운 동력을 찾아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을 보면서, 경영자란 항상 깊이 생각하며 미래를 예상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보게 되었다. 위기 속의 기회라는 말을 자주 듣고 사용하기는 하지만, 사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지는 않다. 미리 준비를 하고 여러가지 사전에 역량을 키워 놓았을 때 예비한 것으로 위기가 다가왔을 때 기회.. 2020. 9. 16.
글쓰기의 이유 한 달간 매일 글쓰기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렇게 연속으로 나름 의무감을 가지고 글쓰기를 한 것은 처음이었다. 매일 글쓰기를 위한 글감을 찾아야 했고, 오늘은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해야 했다. 글을 쓰고 나서도 뭔가 아쉽고 더 잘 쓸 수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퇴근 후 글 하나씩을 작성해갔다.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퇴고를 하며 다듬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한 달의 시간이 지나 어느새 오늘은 어떤 글을 쓰나 하는 마음으로 퇴근길에 있는 나를 보며 뭔가 하나를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한 달 중 며칠을 빼먹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 달을 채우려고 노력했던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했다. 내가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는 내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좋은 습관과 능력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 2020. 9. 15.
지속적 소득 IMF 이후로 정년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 이후 사오정, 오륙도란 말도 유행했고, 지금도 40~50대가 되면 언제 퇴직을 할지 몰라서 마음속에 불안함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일반적인 직장인의 현실일 것이다. 나 또한 직장생활 20년차, 40대의 직장인으로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퇴직 이후의 삶을 두려움과 함께 생각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퇴직 후의 계획과 준비가 없는 상태라 더 막연한지도 모르겠다.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들을 생각하면 50대와 60대까지도 많은 소득이 필요한 현실인데 퇴직하면 소득 나올 곳이 없다. 요즘 지속적 소독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조금씩이라도 직장 이외의 소독의 통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언제든 내 의사와 무관하게 퇴직할 수도 있.. 2020. 9. 14.
반응형